015년 8월 13일(목요일)
구병산 아름마을에서 나와
법주사로 가는 길에
600년 정도 추정되는
천연기념물 제352호
서원리 소나무는
밑에서 두 개로 갈라진 암소나무와
내속리면 상판리에 있는
정이품송은 내외지간이라 하여
정부인 소나무라 부르기도
한다는 서원리 소나무가 있습니다.
서원리 소나무에서 7km 떨어진
내속리면 상판리에 있는
정이품송은 세조가
속리산에 행차할 때 임금이 탄
가마 연이 나뭇가지에 걸린다"라고
말하자 밑가지가 저절로 들려
그 밑을 무사히 통과했다고
이를 신기하게 여기고
왕이 그 자리에서 정이품의
벼슬을 내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