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3년 1월 26일(토요일)
날씨가 너무 추워
영화 보러 갔습니다.
롯데아웃렛 시네마에서
10시 조조 박수건달
보스에게 신임받고
동생들에게 사랑받는 엘리트
건달 광호(박신양)
호시탐탐 광호를 밟을
기회만 노리던 태주 김정태의
칼에 맞고 바뀐 운명선 때문에
낮에는 박수무당
밤에는 건달 생활을 하면서
벌어지는 코믹 진지한
조금은 어수선한 느낌의 영화
무자식 상팔자에서
한참 주가를 올리고 있는
명보살 엄지원과 혼수상태에
있는 딸의 끈을 놓지 못하고
항상 애절한 마음의
여의사 정혜영
이런 엄마가 안타까워
떠나지 못하는 어린 딸
박수무당을 통해서 어린 딸과
엄마가 헤어지는 가슴이
먹먹한 장면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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