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비둘기낭 폭포

손빠공 2012. 10. 22. 14:15

012년 10월 20일(토요일)

지난 6월 가뭄으로 몸살을

앓던 때 말라 있던 폭포가 아쉬워

운악산 다녀오면서 다시

찾아왔습니다.

 

가을에 흠뻑 젖은

비둘기낭 폭포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비췻빛 폭포 속으로

살포시 포개진 단풍잎들은

붉다 못해 타버릴 것 같고

물이 흐르는 계곡 사이사이

휘날리는 낙엽 또한

시를 만듭니다.  

 

여름처럼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아 충분히 감상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43번 도로에서 

대회산리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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