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년 4월 22일(일요일)
어제, 오늘 이틀 동안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붑니다.
집에 있기 답답하여
길이 미끄러울까 염려가
되기도 했지만 집을 나섭니다.
용주 서원 입구
현대 HINEXS(인조대리석)
담벼락에 주차하고
용주 서원으로 들어갔는데
주변이 조금 변했습니다.
다랭이 논을 지나 능선에서
오른쪽으로 진달래는 많이
떨어졌지만 아직은 여유롭고
안개 낀 진달래 능선을 지나
월롱 산성으로
임도와 정상 쉼터에 물기를
머금은 벚꽃이 기다립니다.
묘한 분위기지만 나름 멋진
풍경이고
용상사 쪽으로 내려오는데
나무계단과 쉼터가
생기고 이곳도 변했습니다.
용상사를 지나 송전탑 있는
곳으로 가야 되는데
공사 중이라 길이 끊겨서
공사장을 넘어 묘지 있는
곳에서 길을 찾아 송전탑 있는
곳으로 가서 참 이쁜 능선을 만나고
왼쪽으로 갑니다.
들어가면
벚꽃이 예쁜 집
향교 마당에 새 건물이
들어왔네요.
왼쪽에 이런 곳도 생기고
다랭이 논을 올라가면
오른쪽 정상으로
진달래는 거의 졌지만
참 예쁜 풍경
산성을 지나
임도로 내려가면
안개 때문에
쉼터에서
용상사로 내려가는데
이정표와 쉼터가 생겼습니다.
용상사 입구
용상사 아래 공사장을 지나
오른쪽 산을 넘었더니 이곳
송전탑에서 나오면
소나무 숲을 만납니다.
촉촉한 소나무 숲이 좋습니다.
이곳에서 용상사로 가는 길은
공사로 끊겼습니다.
비는 오지만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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