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 향교

012년 2월 18일(토요일)

날씨가 쌀쌀한 것 같아 

조금 늦게 나왔는데 포근한 

느낌이 좋습니다.

 

향교(鄕校)는 

조선시대 국가에서 설립한

지방 교육기관으로 중, 고등학교 

수준의 교육을 담당했는데 

양민 이상이면 향교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시(詩)나 문장(文章)을 짓는 

사장학과 유교의 경전, 역사를 

공부하는 경학이 주요 교육이었으며

중국과 조선의 선현(先賢)에게 

제사를 지냅니다.

 

파주 향교는 태종 7년 

파주시 탄현면 각현리에

세웠졌다가 영조 7년 현재의 자리

(파주시금릉동)로 이전하였습니다.

 

금릉동(金陵洞)은 가나무골, 뒷골,

서원동, 향교동, 죽동 등 5개 마을이

1997년 택지개발을 하면서

통합되어 금릉동이 생겼습니다.

 

 

좁은 공간에 많은 건물들

 

 

택지개발을 하면서 이곳에 거주하던 전 주민이 

타 지역으로 이주하게 되어 실향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세운 정자와  비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