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년 6월 18일(토요일)
학이 깃들어 울었다는 명학산은
절육 신 황보인 묘를 설치하고
애국충절 6위를 모신 월계단을
만들면서 월계산(月桂山)
이라고도 하였던 명학산
이곳은
예비군 훈련장입니다.
예전에 통제되었다가
개방된 곳으로 높지 않고
걷기에 최고인 산책길입니다.
파주 공고를 지나
민방위교육장 안쪽에 주차하고
2년 전 7월에 왔을 때 너무 좋아
또 왔는데 실망하지 않습니다.
정상에서 내려와 쉼터에서
평상에 잠시 누워봤더니
세상 부러울 것이 없습니다.
쉼터에서 참 좋은
길따라 약수터로
약수터에서 논길로 내려오면
조선좌 명공 신윤곤(朝鮮佐命功臣尹坤) 묘와
윤수근(尹秀根) 묘가 있는 마을을
지나 공덕비가 있는 곳에서
개천 길로 가도 되고 직진해도
주차장이 나옵니다.
이곳이나
아니면 이곳에 주차
공덕비가 많은 마을
마을 입구에서
소나무 숲길 따라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지금은 비어 있는 정상 군 초소
임진강이 보입니다.
무지개 정상으로
헬기장을 지나
이런 길과
쉼터가 있고
약수터 쪽으로
오른쪽은 정상 가는 길
왼쪽은 약수터
약수터로
용주골 약수터
약수터 옆으로 정상을 갈 수 있고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능선길도 있습니다.
2년 전 이곳에서 정상을 올라갔는데
정상에 붉은 페인트로 북한 괴로군을
타도하자는 낙서가 온산을 덮고 있었어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마을로
윤곤 묘지 입구 비석
2년 전 이 집이 공사 중이었고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둑길로 갑니다.
3시간 정도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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