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년 2월 21일(일요일)
아침에 의형제 영화를 보고
동교동에서 순댓국 먹고 버스 타고
화전주민쎈터 앞에서 하차
아이들이 어릴 때 항공대 정문에서
둑길따라 가다가 강매 저수지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행주산성까지 걷기도 했었던
추억의 길을 찾아왔는데
참~많이 변했습니다.
부대옆 담장을 따라 대덕동으로
갔던 생각이 나서
화전역 지하차도를 지나 부대 옆길로
먼지가 풀~풀~나던 비포장도로가
깔끔하게 정리되었고
부대 정문을 지나 대덕동
마을뒤 산길을 지나 마을로
내려갔더니 고속 공항철도 공사 중
교각 밑에서 자유로 방향으로
길이 좋지 않아 철길 옆 축대 위로
철길 따라 가다가 둑을 만나
행주산성을 보면서 하우스 사이로
둑 아래 한강과 행주산성 갈림길에서
한강쪽으로 갑니다.
화창한 날씨에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방화대교 교각 밑을 지나
성산대교까지 걸으면서
석양을 봅니다.
아름다운 석양과 함께
방화대교, 공항철도, 가양대교를
지나고 성산대교 아래에서
생맥주도 한잔
어제는 강화도 6코스에 5시간
오늘은 의형제 보고
4시간 반 걸었습니다.
궁금하던 곳들을 석양과 함께
걸으면서 볼 수 있어 참~좋습니다.
화전역이 이렇게
화전역에서 나와 왼쪽으로
지하차도를 지나
부대 길로 왼쪽은 경의선
굴을 지나면 덕은동에서
디지털단지로 연결되고
부대 정문을 지나면 대덕동
마을을 지나 산길로
마을을 내려가면
공항철도 교각 아래에서 자유 쪽으로 철길 축대
아래 길이 있는데 좁고 질척거렸습니다.
둑길이 나올때까지 철길 축대 아래 배수로로
둑길을 따라가면
행주산성까지 연결되는 자전거 도로
방화대교 교차로
행주산성 아래 등대
인천 공항 가는 방화 대교
공항 철도
민속보존 연 날리기 대회가 있었고
석양이
가양 대교 아래 유람선 수리하는 곳
가양 대교 엘리베이터
성산 대교와 한강
한강은 태백산 검룡소에서 출발하여
한강을 거쳐 서해로 유입됩니다.
텐트촌에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한강의 석양
맥주 한잔 하는 동안 해가 이렇게
한강이 많이 변했습니다.
성산대교 아래 수영장 조금 힘들었지만
괜찮은 여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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