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년 1월 23일(토요일)
영화 아바타를 보고 산책길에
고양동 고양 향교 담을 끼고 올라가
대자산 능선을 따라가다가 묘지에서
길을 건너 앞 산으로 갈 생각으로
내려갔는데 철조망으로 막혀있어
오른쪽 다른 묘지 쪽으로 내려갔더니
인조의 손자 경안군과 인조의 증손자
임창군 묘가 있는 곳 출입 통제라고
내려가서 태종의 넷째 아들 성령
대군의 사적지와 최영 장군의 묘지로
고려 말 명장 최영 장군은
공민왕 조일신 난을
평정한 후 100여 차례 전투에서
매번 승리하여 공민왕의 반원 정책을
도와 압록강 서쪽 지역을 되찾았고
요동 정벌 때 이성계에게 체포되어
유배되었다가 개경에서 처형되었습니다.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는 명언을 남기고
저희는 길을 몰라서 잘못 내려갔는데
중남미 문화원 주차장에서
원창 APT 앞 솔밭길 능선에서
최영 장군 묘지로 계단으로 입구
가기전에 왼쪽으로 올라가면 대자산
능선길을 만나 원점 회귀 됩니다.
고려 숙종 때 건립된 고양 향교
향교 옆으로
텃밭을 지나
도봉산이 보이고
대자산 능선에서 왼쪽으로
표시가 없는데 이곳에서 오른쪽 두 나무 사잇길로 가면
최영 장군 묘가 나옵니다.
최영 장군 묘
인조 손자 경안군의 묘와 경안군의 맏아들 임창군의 묘
성령 대군의 위패가 모셔진 사당
성령 대군은 태종 대왕 넷째 아들로 세종대왕 동생
최영 장군 묘지 입구에서 대자산 능선으로
초소를 지나
대자산 정상
능선길이 좋습니다.
이곳에서 하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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