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1월 31일(토요일)야생화가 좋아 산을 찾다가 정말로 산 좋아졌습니다.희귀하고 귀한 꽃이 아니라 아무 곳이나 흔하게 자라는 풀도 꽃도 좋습니다. 낙엽 속에서 살며시 얼굴을 내미는 봄을 알리는 노랑제비, 알록제비아무 데서나 흔하게 눈에 띄는 양지꽃 바위틈에서 더 돋보이는 바위 양지 산괴불주머니, 얼레지, 은방울 꽃,금낭화와 노루오줌,기린초, 개불알 꽃, 호노 루발,괭이눈, 장구채, 동자꽃, 어수리,잔대, 엉겅퀴와 뻐꾹채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야생화를만났고 만나면 즐겁고 궁금합니다.이름이 뭘까? 참~신기하게 생겠네 모싯대, 잔대, 돌쩌귀, 매발톱 외워도~외워도~안 되는 고약한 이름을 가진 꽃들도 사랑스럽고 예쁩니다. 비슷한 꽃들도 많아 혼란스러울 때도 있는데대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