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6년 2월 17일(화요일)
까치까치설날은 어제이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입니다.
지난 토요일 맛있는 고기 집에서
식사하고 큰 아들 집에서
세배도 받고 용돈도 받고 좋은 시간 보냈고
오늘 우리 설날에
가까이에 있는 여강길을 갑니다.
여주저류지에 주차하고
저류지에 만들어 놓은 길 따라
한 바퀴 돌아보는 원점회귀가 되는
곳으로 1시간 반 정도
조용하고 영혼이 깨끗해지는
듯한 고요함이 좋았습니다.

겨울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 있습니다.
바람에 갈대의 씨는 거의 날아가고

주차장 이정표 바로 옆 이곳을 통과하면

리본이 있고

52번 광주원주 고속도로 밑을 지납니다.


돌아가면 연꽃단지가 있는데
규모가 상당히 커서 꽃이 피는 시기에
다시 한번 와야 될 것 같습니다.

양촌리 뚝으로 올라갔더니
용문산 가섭봉과 백운봉이 뚜렷하게 보이고
저류지 한복판에는 게이트볼장이 있습니다.

이곳은 팔당에서 양평과 담낭이 섬을
지나 여주보에서 충주 탄금대까지 가는
남한강 자전거길 입니다.

양촌리 마을은 홍수가 나면 상습적으로
침수가 되었던 마을로 1970년 대 있었던
큰 홍수 때 마을 전체가 물에 잠겨
주민을 이주시킨 곳이 보통 3리라고 합니다.
원래 섬이었던 양촌리에는 1960년 대에 화교들이
들어와 땅콩농사를 짓기 시작하였는데
여주 땅콩의 발생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저류지는 배수로를 따라 흘러드는 물을
모아 두는 곳으로 남한강 수위가 높아져서
강물이 넘쳐 주변 농경지와 지역주민에게 주는
피해를 막기 위해서 물을 가둬두는 홍수조절기능의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참 중요한 역활을 하는 저류지에
연꽃습지가 있고 자연생태공원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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