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년 4월 16일(금요일)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에도
소개가 된 간현은 남한강의 지류를
타고 흘러온 섬강과 삼산천이
합쳐지는 곳으로 기암괴석
울창한 소나무 숲과 또 강물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광이
있는 곳입니다.
012년 간현관광지에서
소금산을 왔다가 들렸던 간현산
능선길은 잘 몰랐고
정상까지 가면서 봤던 소금산과
멋진 소나무와 삼산천 계곡의
아름다운 풍경만 생각이 납니다.
방문자 센터에서 간현교를 지나
철계단을 오르면 소금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는
봉우리들이 많고 간현봉과 진달래가
많은 옥대산에서 망태봉 지나는
능선길이 참 좋았습니다.
두몽 폭포를 지나고 남매바위
화장실 옆으로 계단을 올라가면
다시 철계단을 만납니다.
원점 회귀하기 좋은 코스인데
생각보다 능선이 길었고
봉우리 몇 개를 넘어야 되어서
힘들긴 했지만 좋았습니다.
5시간 산행이었습니다.
가운데 사진은 012년 간현관광지
풍경과 021년 풍경
지정 대교가 보이는 섬강 풍경
012년과 지금 철계단
숲길 조성공사 중인 소금산
출렁다리와 숲 속으로 보이는 섬강
아직 진달래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012년 정상과 지금
정상에서 옥대산과 망태봉
그리고 헬기장을 지나면
두몽 폭포가 나옵니다.
섬진강 간현교가 보이고 계단을 올라가면 다시
철계단을 만나 원점 회귀되는데
5시간 산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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