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양금산

014년 10월 4일(토요일)

연천 동막리 입구에

비어 있는 동막 황금온천이 

있습니다.

 

온천 뒤 임장서원에 주차하고

주민에게 물었더니 

서원 옆길로 가면 된다고  했는데 

3번 국도 공사로 길이 막혔습니다.

 

밭두렁을 지나 산길을

통과해서 임도를 만났는데

입구 찾기가 어렵습니다.

 

쑥부쟁이와 산국

가을꽃이 좋은 임도를 가다가 

생뚱맞게 서 있는 쇠문을 지나  

산으로 올라가는데 

길은 제대로 없지만 숲이

우거지지 않아 전망은 좋았고  

군사도로를 만났습니다.

 

지금은 폐쇄됐지만 

예전 군인들이 상주하던

곳이라 전망이 좋고 등산객이

많지 않아 여유롭고 좋은데

돌산으로 길이 좋지 않습니다.

 

능선 따라 내려오면 

임도를 다시 만나고

원점회귀 됩니다.  

 

조선 중기 임계중이 기묘사화 때 

정계를 은퇴하고 낙향하여 주자학을 

연구했던 임장서원  

사원 옆으로 들어갔는데

3번 국도 공사로 길이 막혀 오른쪽 길로  

갔더니 개인 농장입니다. 

옆으로 돌아서 나와 임도를 찾았고

임도에서

 

 

임도에서 쇠문을 지나다닌 흔적이 있는 

산길로 올라가면서

길을 만났는데 군사 도로입니다.

 

정상은 전망이 좋고

연천 시내

 

양금산 능선

 

 

서원이 가까운 임도로 내려옵니다. 

온천 건물을 보면서 

처음에는 입구 찾기가 어려운데 

서원입구로 나와 이 길을 따라가면 

임도를 만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