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4년 4월 27일(일요일)
파주시 연풍리 용주골
윤곤 묘지에서 나와
쑥 한 봉지 뜯어 약수터로
왼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작은 약수가 한 군데 더 있고
고즈넉한 산길이 좋았는데
정상 올라가는 능선에서
헉~누가 이런 짓을
바위와 돌탑 등 여기저기에
통일을 염원한다는 문구들이
아주 지저분하게 쓰여 있습니다.
정상에서 전망대로 내려와
명학산으로 가는 넓고
그늘진 산길이 좋고
명학산 정상에서
훈련장으로 내려오는 황토흙
소나무 숲길도 참 좋습니다.
연풍리 민방위훈련장 뒤
용주골 들어가는 입구가 참~맘에 들었는데
원룸을 지어 풍경을 망쳤네요.
마을을 막아버린
새로 지은 건물들
효도비와
파평윤 씨에 관한 이야기가 많고
조선 전기 문신 윤곤선생의 묘
용주골 약수터에서
올라가면
정상
전망대에서
내려가면
명학산 정상으로
훈련장을 지나면 소나무 숲길
내려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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