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가 좋아 산을 찾다가

평강식물원(포천 북면)

손빠공 2012. 8. 14. 09:13

012년 8월 11일(토요일)

사창리 샛등봉 다녀오다가 

들렸던 평강식물원은

 

포천 영북면 산정호수 입구 

우측 대한민국 최북단에 위치한

12가지 생태정원입니다.

 

자생식물원, 고층습지,

고산습원, 고사리원, 암석원,

이끼원, 만병초원, 화이트가든,

습지원, 연못정원, 잔디광장,

들꽃동산 등과 희귀 식물들이 많고

멸종위기식물 서식지와

보전하는 기관으로 

환경부에서 지정한 곳입니다.

 

봄에는 고산식물과 만병초 전시회,

가을에는 들국화 축제

눈 덮인 겨울 정원도

멋진 풍경일 것 같습니다.

 

서울특별시 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지정기관 이기도 

 

지금은 들꽃동산에

가득한 마타리가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입장료 1인 6000원  

천평 면적에 50여 종의 수련과  

아이리스, 노루오줌, 비비츄가 있는 

연못이 아름답습니다.

꽃범의 꼬리(꿀풀과)

피소스테기아라고도 부르는

7~9월 화단에서 많이 볼 수 있고  

숙근성 다년초로 노지에서 월동

흰색도 있습니다.

개회향(미나리과)

깊은 산 습기가 없는 바위틈에서 자라고

7~8월 가지 끝의 겹 산형 꽃차례에 

자잘한 흰꽃이 핍니다.

플레기 오이 데스 백리향(꿀풀과)

알리움 기간테움(백합과)

쇠서나물(국화과)

황금(꿀풀과)

 

산수국

나무수국

 

마타리(마타리과) 

뻐꾹채(국화과)

전체에 거미줄 같은 흰 털이 나 있고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가장자리가 새깃 모양입니다.

큰 기름 새(벼과)

8월에 줄기 끝의 원추 꽃차례에

갈색 잔 이삭이 모여 달립니다.

까실쑥부쟁이(국화과)

잎 가장자리에 드문드문 톱니가 있고

8~10월 가지 끝 산방 차례에 

자주색 꽃이 촘촘히 달리고

어린잎은 나물로 먹습니다.

자주 루드베키아(국화과)

주로 화단에 심는 화초로 

여름에 자주색 꽃이 핍니다.

개승마(미나리아재비과)

줄기 위쪽에 짧은 털이 빽빽이 나고

밑 쪽에는 털이 없다.

작은 잎은 5~9개로 갈라지고 

고르지 않은 톱니가 있고

7~8월 줄기 윗부분에 

자잘한 흰꽃이 모여 핍니다.

고산성 진달래과에 속하는 만병초는 

건조하거나 기온이 떨어지면 잎 끝이 뒤로 말려 

스스로를 지키는 만 가지 병에 쓰인다는 약재  

 

지난 5년간 평강식물원에서 시험재배를 통해 

400여 종의 만병초를 증식시켰고

 꽃은 진달래와 비슷합니다.

벌개미취(국화과)

화단 조경용으로 많이 심으며 

6~10월 줄기 윗부분에서 

각가지 끝에 두상화로 1개씩

연보라 꽃이 핍니다.

양치식물들이 있는 고사리원

 

 

 

 

골등골나물(국화과)

7~10월에 줄기 끝의 산방 꽃차례에 

자잘한 연분홍, 흰꽃이 핍니다.

 

부처꽃(부처꽃과)

습지나 냇가에서 자라고

7~8월 줄기와 가지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3~5개의 

붉은색 꽃이 달립니다.

흰 부처꽃도 있습니다.

실로암 쇼걸(원추리)

SBS 드라마 두 아내 촬영 장소 

잔디광장

내 마음이 들리니 촬영장

나무수국(갈잎 떨기나무)

일본 수국이라고도 합니다.

잎은 타원,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7~8월 가지 끝에 달리는 원뿔 

모양의 꽃차례에 흰꽃이 핍니다.

 

활량 나물(콩과)

두툼한 잎에 쓴맛이 없어 4~5월 

어린잎이나 6~8월에 나는

여린 잎을 나물로 먹습니다.

 

벌티실라타 금계국(문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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