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뜯은 쑥을 살짝
데쳐 얼려두었다가
꺼내서 불린 쌀이랑 가지고
방앗간에 갔더니
쑥이 너무 많다고 합니다.
그래도 모두 넣었더니
쑥향이 진하고 좋네요.
쑥은 쌀의 1/3쯤 넣어야
좋다고 하는데
쑥이랑 같이 섞어 빻고
물을 조금씩 부으면서
뭉쳐질 정도로 반죽을 해서
납작하게 눌러 쪄서
채반에 식힙니다.
그렇지 않으면 서로 달라붙습니다.
쫀득쫀득 참 맛있어요.
*올봄에 쑥을 캤다면*
끓는 물에 소금을 한 움큼 넣고
쑥을 넣어 살짝 데칩니다.
티가 없을 때까지 깨끗이 헹구어서
꼭 짜지 말고 물기가
조금 남아있게 해서 지퍼백에
담아 오래 보관할려면
냉동실에 넣어두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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