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에서

쑥 개떡

손빠공 2012. 4. 2. 15:39

지난해 뜯은 쑥을 살짝

데쳐 얼려두었다가

꺼내서 불린 쌀이랑 가지고 

방앗간에 갔더니

쑥이 너무 많다고 합니다.

 

그래도 모두 넣었더니 

쑥향이 진하고 좋네요.

쑥은 쌀의 1/3쯤 넣어야

좋다고 하는데

 

쑥이랑 같이 섞어 빻고

물을 조금씩 부으면서  

뭉쳐질 정도로 반죽을 해서 

납작하게 눌러 쪄서

채반에 식힙니다.

 

그렇지 않으면 서로 달라붙습니다.

쫀득쫀득 참 맛있어요.

 

 

 

 

 

 

*올봄에 쑥을 캤다면*

끓는 물에 소금을 한 움큼 넣고

쑥을 넣어 살짝 데칩니다.

 

티가 없을 때까지 깨끗이 헹구어서  

꼭 짜지 말고 물기가  

조금 남아있게 해서 지퍼백에

담아 오래 보관할려면

냉동실에 넣어두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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