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가 좋아 산을 찾다가

엄마 산소길에서

손빠공 2011. 6. 21. 09:49

 

011년 6월 12일(음력 5월 11일)

엄마 제사가 돌아와서

고향 순천에 다녀왔습니다.

 

참 좋은 산소 가는 길

서울 가까운 곳이면

전원주택들이 즐비할 텐데 

 

야생화로 수 놓고

고라니를 만났던 길  

그곳이 조금씩

변하고  있습니다.

 

꿀풀 

소리쟁이

개 구릿대

엉겅퀴 

시멘트를 깔았네요.

어릴 때 올라오는 순 단물을

빨아먹었던 빼비

천궁

산딸기

까치수염 

찔레꽃 

 

 

'야생화가 좋아 산을 찾다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동도에서  (0) 2011.06.28
파주 명학산 둘레길에서  (0) 2011.06.21
도봉산 둘레길에서  (0) 2011.06.14
박달산 다녀오면서  (0) 2011.06.05
관악산 둘레길에서 본 꽃  (0) 2011.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