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반월산성

            011년 5월 8일(일요일)

천주산 맞은편에 

반월산성이 있습니다.

군내면 주민센터에 주차하고 

주민센터 뒤에 산책로가 있습니다.

 

포천 반월산성(抱川半月山城址)은 

반월산을 중심으로 

능선 따라 축성된 石城인데

동서가 길쭉한 반원형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유물들이 출토되었고  

특히 마홀 수해 공구단(馬忽受解空口單) 명의 

명문 기와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5세기 초반경 백제에 의해 

축성되었고 고구려와  

신라가 주로 활용하였다고  

 

가벼운 마음으로

산성을 한 바퀴 돌아봅니다.  

포천이 내려다 보이고 왕방산과 

국사봉이 참 멋집니다.

 

이곳에 주차

400년 넘은 느티나무들

 

 

 

 

 

 

 

 

포천 시가지와

왕방산 더 뒤쪽은 국사봉 

 

 

앞에 보이는 천주산 능선 따라 채석장을  

돌아 기지리까지 갔던 곳

 

풍요로운 초록빛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