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5년 4월 5일(토요일)
호텔 가까운 곳에 있는
해운대기와집에서 대구탕
속 시원하게 먹고 택시로 송정
죽도공원으로 갑니다.
송도 끝자락에 있는 죽도공원
한 바퀴 돌고 나와서 찻길로 올라가
이마트 24 골목으로 들어가고
공수항을 지나면 다시 찻길을 만나는데
이곳은 지금 아파트 공사 중이라
복잡했습니다.
찻길 따라 동부산관광단지 사거리를
지나 용궁사로 가고 용궁사 계단에서
쌍향수불 쪽으로 가다가 계단을
내려가면 용궁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넓은 공간이 나오는데
해파랑길과 연결이 됩니다.
동쪽에 바위가 많아서 생겼다는
동암마을을 지나 조용하고 잔잔한
바다 풍경과 함께 오시리아
산책길 따라 젖병등대가 있는
연화리를 지나면 대변항입니다.
대변항에서 기대가 많았던 멸치회와
찜에 점심 먹고 오후 시간이 남아
죽성드림세트장 죽성성당과
400년 된 곰솔(소나무)까지 보고
돌아왔습니다.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에서


송정해수욕장이 보이고

항구를 돌아 나와서
이마트 24 골목으로 들어가면

공수항이 나오고

찻길에서 동부산 관광단지 쪽으로

해동용궁사에서





용궁사 내려가는 계단에서
쌍향수불 쪽으로 들어가 계단을 내려오면

국립수사과학원 담벼락 따라
해파랑길이 있습니다.

앞에 힐튼호텔이 보이고
동암마을을 지나면

오시리아 해안산책길 시작


조용하고 잔잔한 해안길이
참 좋습니다.

오시리아 해안
용왕단과 오랑대, 거북바위

해광사가 있는 오시리아
주차장에서부터 해안길이 막혔어요.

이곳은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에 있는
최고급 리조트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공사
현장에서 있었던 대형 화재가 발생했던 곳입니다.

찻길로 돌아서 연화리 젖병등대
있는 곳을 지나면

3시간 반 정도 걸어 대변항에 도착했고
멸치회에 푸짐하게 점심 먹고 오후시간이
남아 죽성드림세트장 죽성성당을 가기로 하고

해안으로 길이 있을 것 같아 걸어보는데
인도가 없는 구불길 따라가다가 택시를 콜 해서

죽성성당을 갔는데 대실망입니다.
여러 편의 영화를 촬영했다는 죽성성당
세트장 너무나 엉성하고 그나마 건물 부식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 뒀습니다.

죽성항 뒤 황학대에는 5그루의 나무가
모여서 한 그루의 큰 나무인 것처럼 보이는
400년 된 해송이 있는데



죽성 드림세트장까지 어렵게 왔는데
실망했지만 400년 된 해송이 위안을 주었고
택시 콜하여 기장역까지 전철로 환승 다시
송도역에서 택시 타고 호텔로 돌아왔고 가까운 곳
소반에서 저녁 먹고 호텔 카페에서 차 마시고
즐거웠던 2박 3일 부산여행 마치고 다음날 금수복국에서
아침 먹었고 내년을 약속하고 헤어졌습니다.
우리 부부는 경주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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