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년 5월 29일(토요일)
원주 양안치 재 매지임도 0.6Km
지점에서 대안 저수지가 있는
술산 마을까지 8.7Km 임도를
걸으면서 관리가 잘된 노송들이
빽빽한 숲 속이 좋고 걷기 편한
임도도 좋았습니다.
오늘 목표는 대안리 공소까지
였는데 대안 저수지 아래
술산 마을에 도착했을 때
비가 내립니다.
기상예보를 확인했더니 오후에
비가 계속된다고 합니다.
술미마을버스 정류소에서
택시를 콜 했고 차가 있는
양안치 고개까지 16500원
양안치(양아치) 재 매지임도
시작점 0.6Km 전
민유임도(산림도로) 안내판에서
곳곳에 노송들이 많아 좋았고
숲 속 길 따라
고개 삼거리를 지나면
절벽 아래 대안 저수지
갈거리 사랑촌 갈림길에서
저수지 쪽으로 내려와
술산 마을까지 왔는데 비가 내립니다.
여기서 마무리하고
콜택시 타고 양아치 고개로
*6월 4일(금요일)*
술산 버스 정류장 근처에 주차할 곳이 없어
남영 레미콘 회사 입구에 주차하고
5분 정도 찻길로
대안 3리 마을회관을 지나
술미 한솔 전원주택 끝에서
풀이 무성했지만 내려가면
남영 레미콘 앞 찻길을 만납니다.
찻길로 10여분 가면서 원주 제재소를 지나
흥업 석재 골목으로
700년 된 방석 소나무
조용하고 예쁜 마을
천주사 앞으로 내려가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올라가면
250년 된 은행나무
돌담 따라 올라갑니다.
마을을 벗어나 논둑에서 산으로
풀이 많이 우거져 있고 작은 고개를 넘으면
마을이 나오는데 이곳은 아침에 네비에 대안리
저수지를 맞혔는데 데려다주었던 곳이네요.
원주 흥업 성당 대안리 공소
뮈텔 주교님이 건립한 목조 한옥 성당
한국전쟁 당시에는 인민군 막사로
전쟁 뒤에는 미군 구호물자 배급처로 사용
원주 지역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1900년대
공소로 등록문화재 제140호입니다.
오래된 느티나무 아래 평상에서 점심을
먹고 편안히 많이 쉬다가 갑니다.
정겨운 풍경 따라
굽이길 2-1코스가 시작되는 승안동 입구
마을을 나와 다리 건너 대안천 따라
동화 밥집에서 오른쪽 찻길로 가다가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리본을 보지 못해 20여분을 찻길로
철길 아래 복거교까지 갔는데
표시가 없어 잘못된 것을 알았고
다시 동화 밥집 다리까지 되돌아와
프레임 카페 지나 언덕을 넘었더니
조금 전 길을 잃고 헤매었던
곳이 보입니다.
빨간 지붕 넘어 보이는 길로
서곡천 따라 가면
세종대왕 모시는 곳이 나오고
행가리 버스 정류소 지나 동아 ST가 나옵니다.
1시간 정도 알바를 해 5시간 걸었고
한진택배 앞에서 택시 타고
남영 레미콘까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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