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8년 10월 27일(토요일)
용문 보릿고개마을에서
다리 건너기 전 왼쪽으로
계곡 따라 들어가는데
눈을 의심할 정도의
풍경들이 펼쳐집니다.
샛노란 은행잎을 시작으로
붉게 타버린 계곡의 풍경들
간 밤에 비가 내려 길이
약간 미끄럽긴 했지만
상원사 주차장에서
용문사길로 접어드는
순간 환호성이 터집니다.
제마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나뭇님들
조심스럽고 황홀한
한걸을~한걸음 걷습니다.
용문산 갈림길부터 내리막
너덜길은 힘 들었지만
멋짐을 한껏 뽑내고 있는
용문사 은행나무 노랭이들을
보고 잠시 쉬었다가 다시
상원사로 되돌아옵니다.
상원사 주차장에서 계곡 반대쪽
상원사에서 용문사까지 1시간 정도
왕복 2시간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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