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는

공릉천과 오도리길

손빠공 2015. 10. 2. 15:25

015년 9월 23일(수요일)

송천교 공릉천에 가을이

얼마만큼 왔나 궁금합니다.

 

그곳에는 황금들녘과

갈대숲 그리고 야생화가 

있습니다.

 

송천교에 주차하고

논길 따라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오도리까지 가는데

가을 햇살이 너무 뜨거워 

마을 입구에서 돌아왔습니다.

 

 

 

 

백공작(국화과  여러해살이풀)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로 털쑥부쟁이

중도국화"라고도 하며  

개망초와 비슷하고 9~10월 가지와 

줄기에 흰색꽃이 많이 달립니다. 

 

사데풀(국화과)

바닷가나 양지쪽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줄기를 자르면 흰즙이 나오고 

8~10월 줄기 끝에 노란 꽃이 모여 

달리며 솜털이 달린 씨를 맺고

어린순은 나물로 먹습니다.

 

벼가 익어갑니다.

 

왕골(동방 사니과)

논이나 습지에서 길러 줄기를 말리면

대단히 질겨져 돗자리나 바구니 등

수공예품을 만들기도 합니다.

 

 

 

미꾸리낚시(마디풀과)

도랑이나 냇가에서 흔히 자라는 

한해살이풀 턱잎은 털이 없고 

끝이 경사지고 6~9월 가지 끝에 

연분홍색 꽃이 둥글게 모여 달립니다.

 

 

 

 

 

박이 주렁~주렁

 

도꼬마리(국화과)

들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8~9월  원추상으로 달리는 꽃은

황색입니다.

 

왕꼬들베기(국화과)

산과 들의 풀밭에서 자라는 

한두 해살이풀 8~9월 줄기 끝에서

갈라진 가지마다 

연노랑색 꽃이 핍니다.

 

미국가막사리(국화과)

습기가 있는 길가나 빈터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 9~10월 가지 끝마다 

노란색 꽃이 한 개씩 달리고

북아메리카가 원산인 귀화식물  

 

 

 

둥근 잎유홍초(메꽃과)

관상용으로 심기도 하지만 들에서 

저절로 자라는 한해살이풀로 

8~9월 잎겨드랑이에서 자란

긴 꽃대 끝에 3~5개의 주홍색 

꽃이 달리는데 깔때기 모양의 꽃은 

나팔꽃과 비슷하지만 크기가 작습니다.

 

억새(벼과)

산과 들의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공릉천에는 이것~저것 

구경거리가 많습니다.

 

 

 

'파주에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릉천에서  (0) 2015.11.03
명학산 다녀오면서  (0) 2015.10.10
율곡습지 코스모스와 도토리길  (0) 2015.09.23
덕천리에서 파평산  (0) 2015.09.20
파주(명봉산)  (0) 2015.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