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5년 5월 1일(금요일)
제주여행 둘째 날
성산포항에서
우도 하우목동항으로
하우목동항에서
오른쪽 해안으로 가다가
홍조단괴 해빈 해변에서
해녀상 앞 산호사 해녀의 집
골목으로 들어가면
돌담길이 시작됩니다.
돌담길 따라 마을을 나오면
천진항이 있고 해안도로
소원기원 돌담길을
따라갑니다.
설문대할망 설화와
우도 쇠머리 오름이 생긴 역사
어룡 굴, 톨칸이(소 여물통)
비와사 폭포에 대한 이야기를
알아가면서 쇠머리오름 입구에 도착
오름 정상 우도봉에는
풍경이 참 멋지지만 철조망이
쳐져 있습니다.
입구로 내려와 등대 입구에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등대박물관과 아름답고
멋진 풍경들을 또 만나고
등대를 뒤로 하고 내려가면
검멀레 동안경굴에서
또 한 번 멋진 풍경에 감탄
5천 원짜리 아이스크림을 먹고
조일리와 하고수동 마을을
지나 예쁜 돌담길을 지나면서
작고 예쁜 이름 모를 꽃들이
그득한 초원을 걸어 나오면
하우목동항입니다.
성산포항에서 하우목동항으로
산호와 조개가 부서져 산호모래로
만들어진 천연기념물 제438호로 지정된
산홍조단괴해빈 해변
해녀상이 있는 곳에서
산호사 해녀의 집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돌담길이 시작됩니다.
마을을 돌아 나오면
천진항
해안도로 돌탑 길을 따라
성산일출봉이 보이고
섬 둘레 50리 바닷길은 10리
동남쪽 천연 돌집 어룡 굴(주간명월)이 있고
쇠머리 오름은 화산 폭발에 의해서 형성될
당시 성산포와 연결이 되었다고 합니다.
주변지역은 갈대군락이 펼쳐졌던 곳으로
갈대 화석이 발견되었고 소의 여물통
톨칸이 있었고 비가 오면 우도봉
근처 빗물이 흘러 폭포가 되어
쏟아지는 물기둥이 장관을 이루는
비와사 폭포가 있습니다.
밭길이 질어서 산길로 올라갑니다.
우도봉 입구
우도봉 철조망에서 다시 내려와
제주에서 최초로 불을 밝힌 우도등대로
아름다운 풍경을 뒤로하고 내려가면
검은 모래를 뜻하는 검멀레
아름다운 풍경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온 세상 야생화에 눈이 부십니다.
보리밭에 뽀리뱅이도
우도봉 동남쪽 예전에 큰 고래가
살았다는 동안경굴(검멀레 동굴)은
고래 콧구멍 동굴이라고도 합니다.
왜선이 숨어 정박하였던 곳이기도
유채와 함께 조일리를 지나
수심이 낮고 에메랄드빛 바다의
하고수동 해변
비양도가 보이고
방사탑과 마을을 지나 다시 돌담길
이쁜 돌담을 돌아 돌아
주흥동도 지나고
예쁘고 작은 꽃들이
가득한 초원을 지나
꽃밭을 걸어 나오면 하우목동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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