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4년 10월 4일(일요일)
경기도 파주 율곡리
율곡수목원에 율곡습지와
둘레길이 생겼습니다.
일산 강선마을에서 적성까지
가는 92번 버스와
문산에서 전곡 가는 95번
버스가 있는데 율곡 1리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수목원 주차장에서
주차장 끝 이정표에서
정리가 잘 된 흙계단을 올라가면
전망대가 나오는데
예전 장어로 유명했던
임진리 나루터와 화석정
앞으로 흐르는 임진강과
북한 송악산까지 보이는
멋진 풍경이 좋습니다.
수백 그루의 소나무 능선길을
따라 작고 예쁜 율곡 2리
연꽃마을을 지나면서
규모는 작지만 캠프장과
오래된 느티나무
그리고 누렇게 익은 벼
코스모스가 운치를
더해 줍니다.
율곡습지를 지나
율곡 1리로 올라가면
주차장이 나옵니다.
율곡 2리 연꽃마을까지
햇볕을 피해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좋은 둘레길로
수목원은 2016년
개방 예정이라 합니다.
이정표 따라 주차장 끝에서
전망대로
전망대에서
화석정 앞 임진나루터와
북한 송학산까지
금파리 일대
상주했던 군인들은 철수했고
솔향기 길을
연꽃마을로
아늑하고 좋은 연꽃마을
마을회관과 캠프장
200년 된 보호수 느티나무
가을이 좋습니다.
강변철책길 율곡습지에는
지하도를 지나 율곡 1리로
곤충생태마을을 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