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길 서호천길(경기구간)

013년 1월 19일(토요일)

해남 땅끝 마을에서

강진, 나주, 광주, 전북 완주,

익산, 충남 논산, 공주, 천안,

경기 평택, 수원, 서울 남태령,

남대문까지 1000리 

 

조선시대 10대 대로 중

가장 긴 군사길 이기도한 이 길

임금님께 진상품을 올릴 때도

과거를 보러 가면서 

또 장사를 위해서 다녔던  

남아있는 옛길. 숲길. 해안길을 

연결하여 만든 삼남길 

그중에서 경기구간입니다.

 

4호선 금정 역 1번 출구에서

보령 제약 굴뚝이 보이는 왼쪽

개천을 끼고 큰 찻길로 나가

64~65번으로 환승

 

골사그내에서 하차하면 

이정표가 있습니다.

 

자비정사를 지나 산길로  

고 박정희 대통령 기념 조림지를  

지나 의왕시와 수원시의

갈림길에서 수원 쪽으로

 

지지대비(遲遲臺碑)를 지나 

산길을 내려와 50번

영동고속도로 지하도를 지나고 

 

해우재와 수원 서광학교를 

지나 고개를 넘고

약수터와 밤꽃 청개구리공원을 

지나 밤꽃마을 지하도를 건너 

찻길로 서호천까지 갑니다.

 

서호천에는 청둥오리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풍경들이 

정겹고 서호에 도착하면

1구간 서호천 길이 마무리됩니다.

 

삼남길 경기구간은 

수원, 화성, 오산을 지납니다.

1구간 수원 서호천길

4호선 금정역 1번 출구에서

왼쪽으로 보령제약 굴뚝이 보이고 

산본교를 건너 개천 따라 왼쪽으로 건물을  

돌아 버스 정류소에서 64~65번을 타고

골사그내에서 하차 아면

  이정표를 따라갑니다.

 자비 정사를 지나고

돌아가면

 

경계선에서 수원으로

소나무 산길을 내려가면

지지대 고개

정조대왕이 생부 사도세자 능 현릉원을 

참배하고 돌아가는 길에

이 고개만 넘으면 능을 멀리서도 볼 수 없어 

행차를 멈추었던 곳으로 능을 뒤돌아 보며 

느릿느릿 걸었다고 하는 느릴지(遲) 자입니다.

지지대비 쉼터를 지나

쉼터를 나와 송전탑이 있는 오른쪽 

산길로 언덕을 넘으면 양봉장이 있고 

50번 영동고속도로 지하도를 지나

해우재를 지나고  약수터로

수원 서광학교 담을 끼고 

산길을 지나면

약수터

밤꽃 청개구리 공원

공원을 지나 지하도를 건너

찻길 따라 가면 서호천과 만납니다.

서호천이 시작되고

 

 청둥오리들이

 

징검다리를 건너

서호와 만납니다.

1구간 서호천길 마무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