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무슨 일이든
혼자 하겠다고 야단입니다.
먹는 것, 씻는 것,
치카치카는 맡길 수가 없어
할머니가 한 번만 도와주고
두 번째는 아란이가 닦고
녹차물로 가글까지
혼자서 씻으면
옷이 모두 물에 젖는데
비누로 씻고~ 또 씻고
할머니~
아무리 깨끗이 씻어도 세균이
남아있지만 어쩔 수 없는 거죠~?
그럼 세균 쪼금 남아 있는 것은
괜찮은 거야~
그렇지만 치카치카는 깨끗이
해야 감기에 안 걸려
알겠습니다 할머니~
말도 이렇게 예쁘게
참~ 신기하게도 밖에서
들어오면 비누로 손을 꼭 닦고
잊어버리면
할머니 깜박하고 손을 안 씻었다.
시크릿 노래를 이렇게 멋진 폼으로
반짝하지 마~ 까불지 마~
반짝반짝하지 마~ 까불지 마
그러니까 우리 사이 멀어질까~ 두려워~~
춤까지 덩실~ 덩실~
할머니 아란이 잘~했어요~.?
할머니 나 좀 보세요~
시골 할머니처럼 했어요.
시골 할머니가 머리에
수건 쓰는 것은 언제 봤어~?
'아란이가족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아란이 6살 (0) | 2012.02.08 |
---|---|
아란이 식탁에서... (0) | 2011.12.07 |
아란이 머리 잘랐어요.~ (0) | 2011.12.07 |
아란이 여름 이야기 (0) | 2011.12.07 |
아란이네 고구마 캤어요. (0) | 2011.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