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고양동 누리길

손빠공 2011. 9. 14. 14:22

011년 9월 10일(토요일)

통일로 필리핀 참전비 있는 곳에서

성령 대군 사적지를 지나 

최영 장군 묘지 옆으로

 

능선 갈림길에서 나무의자 있는 

곳에서 왼쪽으로 내려가면 

고양 향교와 중남미문화원이

나오고 더 내려가면

벽제관지가 있습니다. 

 

39번 도로에서 길을 건너 오른쪽

현대 모터스 골목으로 들어가면 

공원묘지가 나오고 

묘지 사이로 올라가

산길을 만납니다.

 

묘지를 지나면 중국 사신들이

다녔다는 길과 만나고 

왼쪽에 이정표 따라 

선유랑 마을로 갑니다.

 

"신선들이 놀다간 자리"라는 

선유랑 마을은 농촌의 정취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면서 참 깨끗하고

향토 논물 체험, 스로우 무릉도원,

농사체험 등 체험 행사들이 있습니다.

 

선유랑 마을을 지나 찻길 따라 

나오면 39번 도로와 만나고

안장 고개에서 85번 타고 

참전비까지 돌아왔습니다.

 

6.25 전쟁에 참전한 필리핀 지상군 1대대의

뜻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필리핀 참전비 

(필리핀군은 1950년 9월 19일에 한국에 왔다가 

5년 뒤 고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참전비 뒤쪽에 이정표

 

대자천 따라 들어가면

미타원 납골묘지 입구

 

왼쪽으로 

 

 

 

 

 

최영 장군묘 쪽으로

성령 대군 사적지

(문이 잠겨 있습니다.)

최영 장군 묘지 입구

 

고려말 대표적 충신이며 고려 후기  

수많은 전투에서 왜구 및 홍건적을  

물리처 명장으로 유명한 최영 장군 

최영 장군묘 뒤쪽에는

아버지 최원직 묘도 있습니다.

묘지 옆으로 가면

산길을 만나고

송전탑 밑을 지나 갈림길에서 왼쪽

이곳에서 내려가면   

향교와 중남미문화원이 나옵니다.

길을 건너 오른쪽으로 

쭉 가면 벽제관지가 나옵니다.

조선시대 중국을 오가던 고관들이 머물던

역사관 터 벽제관지는 한양에서 중국으로

통하는 관서로 한양에 들어가기 하루 전에

이곳 벽제관에서 숙박하고 다음날 예의를

갖추어 들어가는 것이 관례였고 중국으로 가는

우리나라 사신들도 이곳에서 머물렀다고 합니다.

벽제관지에서 찻길로 나와 

이곳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오른쪽으로

현대 모터스 옆 골목으로 

왼쪽 산길로 

묘지 사이로 올라가 산길에서

묘지를 만나면 내려갑니다.

 

이 길과 만나

왼쪽에 리본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마을로 

 

예쁜 마을

 이곳에서 오른쪽 찻길로 가면

안장 고개를 바로 갈 수 있지만

마을로 들어가 마을 구경을 하고

 

 

 

마을을 돌아 나오면 안장 고개

버스정류장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85번 타고 

돌아왔습니다.

 

*길을 잘못 찾아 헤맸던 곳*

길을 건너  왼쪽으로 갔더니

어딘가에 길이 있을 것 같아

해장국집 오른쪽으로 들어가

능선을 찾아 올라갔는데

철조망을 자르고 사람들이 많이 다닌길

잘 만들어진 계단도 있고

촉촉한 길이 좋았는데

군인들이 만든 길입니다.

오른쪽은 부대가 막혀있어 왼쪽으로 갔는데 

  길목에 큰 개가 누워있어 못 지나가고

다시 올라와 파란색 건물을 지나 왼쪽으로

내려갔는데 이곳에도 길목에

개가 누워 있는데  죽어있네요.

내려왔더니 이곳

 

1군단 가까운 이곳으로 나왔는데 능선을 잘못

 찾았고 옹기 가게 옆 해장국집에서

도가니탕 먹고 다시 그 길을 찾아냈습니다.

길을 잘못 찾아 고생할 때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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