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호명산과 가평올래길

011년 2월 26일(토요일) 

저녁부터 비가 많이 온다고 

하는데 지금은 산행하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010년 12월 21일 경춘선  

복선화로 상봉에서 춘천까지   

전철이 개통되었습니다.

 

청평 역 역사 뒤편에서  

길 건너 오른쪽으로 유원지를

지나 조종천 징검다리를 건너 

전망대를 지나 정상으로

계속 오르막입니다.

 

북한강과 조종천으로

둘러싸여 있고 화야산에서 뾰루봉

능선과 화악산, 명지산, 운악산, 

용문산, 주금산과 축령산 

신선봉까지 정상에서 보는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산림이 울창하고 사람의 왕래가   

적었을 때 호랑이가  

많이 살았다는 호명산

 

기차봉(아갈바위봉)을 지나 

국내 최초 양수식 발전의 

호명호수가 있습니다.

 

청평터미널에서 호명호수

공원 정상에서 가평터미널까지 

노선버스가 있는데  

동절기에는 호수 입구까지만

운행됩니다.  

 

상천역에서 14시 54분 전철 

타고 청평역까지 갑니다. 

 

외곽 순환도로에서 본

  북한산 해돋이 풍경  

청평 역에서 호명호수 쪽으로

70년 대 대학 다니면서  

MT 왔던곳

유원지를 통과하여

조종천에서 얼음축제가 열린 듯 

왼쪽으로 조금 올라가면

멀리 연두색 철교 공사 중일 때

이곳을 왔었는데

징검다리를 건너

계단을 올라  

 

철교(연두색)와 청평호  

 

정상에서 

화야산에서 뾰루봉

화악산, 명지산, 운악산

호명호수 쪽으로

가운데 삼각형 봉우리는 신선봉으로

북한강을 끼고도는

풍경이 참 멋진 곳입니다.

 

 

 

철조망을 넘어갔더니  

 

친절하게 이런 안내문구도

 

 

상천 역으로 

 

이런 길을 지나

 

54분 차 타고 청평역에서 내렸고

4시간 반 정도 걷고 좋은 날씨에

산행도 즐거웠습니다.

비가 많이 온다 해서 서둘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