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이천,양평에서/원주에서

원주 법천사지(굽이길 10코스)

손빠공 2021. 3. 12. 17:00

   021년 3월 5일(금요일)

   여주 여강길을 걷다가 만난

   남한강대교 옆 법천 소공원에서

   법천사지까지 

 

   019년 5월 미륵산 미륵불과

   거돈사지에서 이곳 법천사지를

   거쳐 흥원창까지

   다녀갔던 곳인데 그동안 많이

   변했습니다.

 

   019년 당시 공사 중이었던  

   법천사지는 말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곳곳에 감시카메라가

   많이 설치되어 있어

 

   지광국사 탑비가 있는 안 쪽까지 

   가기가 조심스러웠습니다.

 

 

남한강대교 옆 법천소공원에서

화장실 옆을 지나 법천천 둑으로

  

남한강대교 아래 개치 나루터에서 

법천천 따라 가면

 

찻길을 만나고

 

법천사지 당간지주

지광국사 탑비와 함께 통일시라 시대 것으로 짐작

  법천사의 규모를 짐작케 한다고 합니다.

 

 법천사

사적 제466호로 신라 말에서 고려 초기에 

크게 융성한 법상종 사찰

고려 문종 때 지광국사가 머물면서 대찰의 

면모를 갖추었고 임진왜란 때 전소된 뒤 

중창되지 못하고 폐사지로 남았습니다.

 

 

 

 

 

    국보 제59호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 탑비

지광국사는 8세에 출가하여 21세에 승과에 급제하여 

여러 왕을 거치면서 최고의 승려로 활약하였는데 

문종은 지광국사를 스승으로 모시고 

극진하게 대접하였다고 합니다.

87세에 법천사에서 입적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