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수타사와 산소길
021년 1월 23일(토요일)
인제 자작나무 숲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홍천 수타사에
들렸는데 예전하고 달라졌네요.
예전에 수타사를 왔는데
주차장이 너무 좁아
문을 열다가 다른 차 사이드
밀러를 건드려 40만 원 배상해
줬던 생각이 나네요.
수타사는 성덕왕 7년(708년)
우적산 아래 일월사로 지어진 것을
선조 2년(1569년)
현재 위치 공작산으로 옮기고
수타사라 명명하였고
임진왜란 때 완전히
불타 40여 년 간 폐허로 있다가
인조 14년(1636년 공잠 대사가
대적광전을 다시 지었다고
이곳에 산소길이 생겼습니다.
공작산 생태 숲 교육관에서
수타사를 지나 공작산 생태 숲으로
계곡 따라 잔도처럼 만들어진
산책길이 아름답습니다.
귕소 출렁다리를 건너
산 길로 한 바퀴 돌면
명주실 한 타래를 풀어 넣어도
깊이를 알 수 없었다는 소(沼)
용담을 지나면 원점 회귀입니다.
고려 숙종 2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수타 사천왕상은 나무로 심을 만들어
새끼줄로 감고 그 위에 진흙을 발라
형태를 만들고 채색한 것이라고 합니다.
효종 9년 건립된 흥회루
설법을 위한 강당으로 또는
대형 불교의식을 거행하던 장소
성덕왕 7년 우적산 아래 일월사로 지어진 것을
선조 2년 현 위치로 옮기고 수타사라
임진왜란 때 불 타 40여년간 폐허로 남아 있다가
인조 14년 공 잠 대사가
대적광전을 다시 지었다고 합니다.
목조 관음보살좌상을 원통보전의
본존으로 모셔진 곳
보물 제745-5호 월인석보과 영산회상도, 지장시왕도 등
수타사 내 다양한 문화재가 전시되어 있는
보장각과 조선 중기에 만들어진 동종
수타사 앞에서
산소길로 들어갔더니
산책길이 너무 예쁜데 빙판이네요.
팔각정에서 나와
생태 숲
다시 산소길로 들어가면
계곡 따라 예쁜 길이 있습니다.
귕소 출렁다리를 건너
통나무를 파서 만들었던
소여물통을 닮았다는 귕소를 지나고
예쁜 계곡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