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에서
제천에서(의림지와 탁사정)
손빠공
2017. 8. 5. 21:14
017년 7월 29일(토요일)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저수지 의림지는 제방 따라
소나무와 버드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어 제림(堤林)이라
불렸다고 합니다.
의림지는 신라 진흥왕 때
우륵이 쌓았다는 설과
조선시대 현감 박의림이 쌓았다는
설이 있는 고대 수리 시설의
하나로 현재까지 남아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저수지입니다.
주변에는 영호정, 경호루,
제비바위, 용바위, 홍류 정자 등
전통시설이 남아 있어
아름다운 풍경이 좋습니다.
많은 예능과 영화 촬영이
있었던 곳
1972년 태풍 베티(Betty)로 인해
제방의 일부가 붕괴했던 곳입니다.
많은 제천 시민과 공무원, 군인, 학생
등의 노력으로 복구되었다고 합니다.
저마다 멋진 폼으로
길 건너 주차장 옆에 있는 우륵 샘
*탁사정(濯斯亭)*
경관이 아름다운 제천의 여름 휴양지 탁사정
조선조 명종 때 제주 수사였던 임응룡이
고향으로 돌아오면서
소나무 8그루를 가지고 와 심고 정자를 짓고
팔송정이라 했는데 1925년 그의 후손이 정자를
다시 짓고 탁사정이라 하였다고
"맑은 물에 갓끈을 씻고 흐린 물에 발을 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