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이천,양평에서
여주 양자산
손빠공
2016. 11. 30. 15:21
016년 11월 12일(토요일)
여주 명품리에서 하품리로
영명사 입구에 차를 두고
들어갔더니 붉게 물 든 단풍이
반갑게 맞이합니다.
산길을 지나 임도에서
오른쪽으로 가다가 작은 계곡
옆으로 길이 있어 올라갔는데
길이 없어졌고
경사가 심한 낙엽길을 미끄러지면서
올라가 능선길을 찾았는데
등산패쇄 위험지역입니다.
잣나무 숲과 헬기장을 2번
지나면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정상입니다.
30년 전에는
이곳에 천문대가 있었고
날씨가 좋으면 서울의 남산타워가
보인다고 합니다.
정상 부근 능선에는
자연 서식한 철쭉 군락가 있고
꽃이 피면 장관을 이룬다고
한강 이남에서 가장
높은 명산 양자산
정상에서 잣나무 숲까지 다시
내려와 영명사로 갑니다.
입구에 주차하고 들어갔더니
예쁩니다.
안쪽에 주차장이 있네요.
영명사에서 산길로
임도를 만나 오른쪽으로 가다가
계곡 옆으로 길이 있어 올라갔는데
길이 없어졌고
겨우 등산리본을 찾아
이런 멋진 풍경이 있습니다.
삼각 뾰족산을 정상인줄 알고 올라갔는데
등산금지 위험구역이었습니다.
뾰족산에서 한참을 내려와
잣나무숲과 헬기장 2개를 지나고
정상입니다.
날씨가 흐렸지만 한강이 보이고
우리 집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이곳인데
양평 회현리 우리 집은 찾지 못했고
다시 잣나무숲까지 내려와
영명사로 갑니다.
노~오랗게 전나무 이불을
덮고 있습니다.
임도에서 왼쪽으로 가다가
오른쪽 사잇길을 찾아서 내려와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