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이천,양평에서

양평 개군산

손빠공 2016. 10. 25. 17:13

016년 10월 9일(일요일)

양평읍 회현리 우리 집에서

정면으로 마주 보고 있는

개군산이 궁금합니다.

 

남한강 자전거 길 따라 

앙덕리 마을을 지나

자전거 쉼터가 있는 고개에서 

임도로 들어갔는데

그곳에 아름다운 가을이 있습니다.

 

임도에서 산길을 찾지 못해 

임도 따라 내려와 

구미리 마을을 지나 하자포리

넘어가는 길목에서

등산로 입구를 찾았습니다.

 

하자포 2리 마을회관을 지나 

부대 앞 부리(부리낚시터 입구)에서 

버스 타고 돌아왔는데~

 

다음 주 10월 22일(토요일)

다시 도전

하자포리 등산로 입구에

주차하고 개군산으로

생각보다 능선길이 좋았고

241m 높지 않은 개군산

정상석도 있습니다.

 

앙덕리로 내려왔더니 

지난주 지나갔던 임도입니다.

 

양평상수도관리소를 지나 

다리를 건너면

자전거 벚꽃길이 좋고

누렇게 변해가는 들녘과

백운봉, 용문산이 좋습니다.

숲 속마을에서

올라가는 길이 있을 줄 알았더니

없습니다.

임도로 올라가면

정자가 있고

남한강과 이포보가 보이고

가을이 가득한 임도를 따라

개쑥부쟁이와 

미역취가 만발한 길 따라

태극기가 보이는 집에서 왼쪽

참~오랜만에 보는 달리아

마을을 지나 올라오면

등산로 입구가 있었는데 

하자포리로 내려가 부리에서

버스 타고 돌아왔다가

다음 주 다시 찾은 개군산

앙덕리로

정상에서 본 풍경

지난주 왔던 임도를 다시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