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발랑저수지 임도에서
손빠공
2012. 9. 12. 14:00
012년 9월 8일(토요일)
수산(자웅산)을 가기 위해
발랑 저수지에 주차하고
태풍 때 떨어진 도토리들이
눈에 밟힙니다.
시간이 많이 흐르는 것도 모르고
길에 떨어진 도토리를 하나, 둘
줍다가 자웅산 가는 것을 포기
(저녁에 파주 포크페스티벌"에
갈 계획이 있어서)
금병산, 자웅산을 가면서
네 번쯤 왔던 곳으로
봄에는 두릅, 참취가 많은 곳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은
조용한 오솔길에 산악 오토바이가
길을 망가뜨린 것이 아쉽고
송전탑을 세우면서 길이 변했네요.
자웅산 입구까지 갔다가
되돌아왔습니다.
다람쥐나 흔한 청설모도
한 마리 만나지 못하고 도토리는
나뭇잎 속에서 많이 썩었습니다.
예쁜 버섯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이곳에 주차
유료 낚시터
입구에서 임도가 생겼어요.
물봉숭아와
송전탑이 세워졌고
버섯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이곳도 예전에 못 보던 풍경
넓은 임도가
좁은 오솔길을 돌면 이곳이
나왔었는데...
발랑리와 저수지가 한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