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연천 은대리성

손빠공 2012. 7. 17. 15:13

012년 7월 14일(토요일)

종현산 다녀오면서 들린

연천 은대리성

 

은대리성은 한탄강과 차탄천 

합류지점에 형성된

삼국시대 군사적 요충지로

이곳을 통제했던 고구려성입니다.

 

연천 호로고루,

연천 당포성과  함께

임진강과 한탄강이 지류와 

만나 형성하는 삼각형 대지 위에 

조성된 강안 평지성으로

 

고구려의 남진경영과 

관련된 학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연천군 보건의료원 

뒤에 있습니다.

 

연천 의료원 뒤쪽에

은대리성

 

개망초가 성을 지키네~ 

 

성내부로 진입이 가능한 동쪽 방면을 차단하는 동벽

연천 호로고루, 당포성과 같은 성 중심부에 

흙을 다져 쌓아 놓고 외부에

석성을 쌓아 올린 토심 석축입니다.

 

 

 

 

   

 

 

 

 

 

전망대

강 가운데에 있는 삼 형제 바위

(한 과부가 아들 삼 형제를 기르는데 일을 하다 지쳐 

한탄강에서 목욕을 하다가 막내아들이 물에  빠지자 

두 형이 막내를 구하려다 삼 형제가 모두 빠져 죽었는데

아들들을 잃은 과부가 강가를 헤매며 울부짖은 지 

석 달 만에 삼 형제의 형상이 강 가운데

나타나더니 바위로 변했다는 전설)

촉촉한 소나무 숲길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