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엑스포 박람회
012년 6월 29일(금요일)
5월 12일~8월 12일까지
여수에 신나는 일이 있습니다.
저는 친정이 순천인데
6월 30일 친정어머니 제사에
갔다가 여수 엑스포에
갈 기회가 생겼습니다.
용산역에서 오전 8시 35분
새마을 열차를 타고
1시 20분쯤 여수에 도착
2시 30분부터 시작하는 해상쇼를
관람하고 점심을 먹었는데
간단한 도시락에서부터 패스트푸드
한, 중, 일, 양식까지 다양한
먹거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국제관에서 스페인관 관람
대우조선 로봇관, 삼성관,
크루즈부두에서 K-pop콘서트와
해상무대로 돌아와
Big-O쇼를 봤고
여수 역에서 순천까지 가는
10시 50분 셔틀 열차를
사람이 너무 많아 타지 못하고
11시 15분 용산행 새마을 열차를
타고 순천까지 왔습니다.
다음날(30일) 순천에서
7시 50분 첫차 타고 여수에
아쿠아리움관에서
1시간 20분 정도 기다렸고
주제관, 한국관을 끝으로
여수 돌게장 집을 찾아갔는데
우산을 쓰고 찻길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직원들은 식사 중
2시가 넘어 배는
엄청 고픈데 꼭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것인지~
기다리던 단비가 내립니다.
우비는 안내소에서 무료로 주었고
들어가는 입구마다 락카에
짐을 보관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엑스포는 여수역에서 부터
천정에 설치된 대형 LED
사진 찍다가 움직여서
깜짝 놀랐어요.
해상쇼를 하기 위한 행진
Big-O해역에서 하는 해상쇼~
대우조선 로봇관에서
크루즈와 함께 K-POP공연
Big-O해역에서 조명과 레이저 , 불꽃을
소재로 하는 야간공연
매일 오후 9시 30분 공연
주말에는 공연이 2번 있습니다.
아쿠아리움
아쿠아리움 기다리면서
바다 건너 오동도가 보이고
주제관 들어가면서
Big-O해안
쌍용시멘트 저장고를
재활용한 스카이타워
게장백반이 맛있다 해서 택시를 타고 이곳까지
왔는데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비는 오는데 찻길에서 기다리다 지쳐
들여다봤더니 직원들이 식사 중입니다.
멀리서 온 사람들인데 길에다 사람 세워
놓고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