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天摩山)(남양주)

012년 6월 6일(현충일)

천마산은 남쪽에서 보면  

산세가 마치 달마대사가 어깨를 

펴고 앉아 있는 형상이라 하고

   

임꺽정이 이곳에 본거지를 

두고 마치고개를

주무대로 활동했던 곳입니다. 

 

호평동 등산로 입구 주차장에서

상명여대 생활관과 천마의 집을  

지나 임꺽정 바위 계단을

올라가면 전망대가 나오고

바위길을 올라가면 정상

 

800m가 넘는 산인데 

어린아이들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올라왔습니다.

 

시계가 좋지 않아 

전망은 제대로 보지 못하고

관리사무소 쪽으로 하산

 

갈림길에서 마치고개 쪽으로

내려가는데 경사가 심하고

길이 좋지 않습니다.

 

임도에서 다시

다산 갈림길을 만나

직진하면 주차장입니다.

 

이곳은 천마산 꽃길인데 

시기가 맞지 않아 꽃을 

볼 수 없어서 서운했고

바위 너덜길이 많아 걷기도

힘들었습니다.

 

호평동 등산로 입구

천마산은 예부터 약초가 많아 

야생화도 많습니다.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조각품들

이곳을 지나면

상명여대 생활관

소나무 바위 너덜길을 지나고

서울시 초, 중, 고등학생

야영 교육장 천마의 집

계단길을 올라가면

헬기장이 나오고

 

바위길을 넘어

 

임꺽정봉에서

올라가면

 

정상입니다.

 

관리사무소 쪽으로 내려가다가

마치고개로 

임도를 만나

갈림길에서 직진

원점 회귀됩니다.

 

*본 꽃*

 

참나물(미나리과)

숲 속 응달에서 자라고

6~8월 줄기와 가지 끝에서 

자잘한 꽃이 핍니다.

향기가 좋아 연한 잎은 

나물로 먹습니다.

초롱꽃(초롱꽃과)

산의 풀밭이나 숲가에서 자라고

5~7월 줄기 끝과 윗부분의

겨드랑이에 황백색 꽃이 밑을 

향해 핍니다.

봄에 어린순은 나물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