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양주에서

손빠공 2012. 1. 30. 13:34

012년 1월 24일(구정 다음날)

양주 유양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면 

양주 관아지, 양주 별산대놀이마당과

양주향교가 있습니다.

 

*양주 관아지와 별산대놀이마당*

양주 관아지는 중종 1년에 설치하여 

의정부로 이전될 때까지

417년 간 양주목(楊州牧)을 관할한 

행정관청으로 동헌, 객사, 군사시설, 

사창 등 약 30개의 시설을  갖춘

규모가 매우 큰 관아였습니다.

 

별산대놀이는 

서울, 경기도의 애오개(阿峴里),

녹번, 사직골, 등에서 전해오는 

본산대(本山臺) 놀이의 한 분파로 

오늘날 산대놀이를 말합니다.

 

이 놀이는 조선 순조, 현종 때부터 

양주읍(유양리)에서 해마다 

부처님 오신 날, 단오, 한가위 날 

치러졌다고 합니다.

 

양주목사가 정무를 보던 관아

어사대비(御射臺碑) 

 정조 16년 왕이 양주의 광릉에 갔다가 궁으로 

 돌아오는 길에 이곳에서 3일간 머물면서 

신하들과 함께 활을 쏘았던 곳

 

 

양주별산대놀이마당 건물 뒤에

  불곡산 등산로가 있습니다.

방선천(訪仙川)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하였다는 곳 

두꺼비를 따라 

방선천을 올라가면

선녀가 목욕했다는 기당 폭포

금화정(金華亭)  

양주목사가 일반 백성들과 관민 동락하면서 

휴식을 취했던 곳

 

*양주향교(州鄕校)*

조선 태종 원년에 건립

많은 유학자를 양성 배출하던 지방교육 기관

한국전쟁 때 소실되었던 것을 복원하였고  

중국 오성(中國五聖)과 송대(宋代) 2현, 신라, 고려,

조선조의 18 선현들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습니다.

 

 

 

향교 앞 450년 된 느티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