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에서

무안 회산마을 백련지

손빠공 2011. 8. 7. 14:21

011년 7월 29일(금요일)

청산도에서 나와 장성 가는 길에

양파로 유명한 무안

회산마을 백련지에 들렸습니다.

 

회산마을 백련지는 

일제강점기 조상들이 파놓은 

저수지 10만 평에  

저수지 옆 덕애 마을 주민이  

우물 옆 저수지 가장자리에 백련 

12주를 심었는데 

 

그날 밤 꿈에 하늘에서 

12마리 학이 내려와 앉은 

모습이 백련이 피어 있는 

모습과 같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연꽃은 홍련이 대부분으로  

귀한 백련은 동양 최대의 규모이고   

가시연꽃 집단 자생지역 

이기도 합니다.

 

7월부터 9월까지 아름다운 

백련이 피고 있습니다.

 

 

10만 평의 저수지에 가득한 백련

 

 

 

 

 

수련이 한참이고

 

 

 

수련에 심취해 있는 진사님들

 

 

 

 

가시연꽃 자생지

해바라기와

댕강나무

능소화

트래일 링 가자니아

애기범부채

부용까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