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고양동 천태산
손빠공
2011. 7. 13. 10:57
011년 7월 10일(일요일)
오전에 송강누리길을 다녀왔습니다.
비가 많이 온다고 했는데
날씨가 너무 맑아 고양동에서
점심 먹고 백제 관지로
벽제관지(碧蹄館址)는
조선시대 고관들이 머물던 곳으로
한양에서 중국으로
통하는 관서로에 역관이
10 여 군데 있었는데 한양 들어가기
하루 전에 반드시 이곳 벽제관에서
숙박을 하고 다음날
예의를 갖추어 들어갔다고 합니다.
중국으로 들어가는 사신들도
이곳에 머물렀는데
인조 3년 고양군의 관아를
옮기면서 지었으며
일제 강점기에 건물의 일부가
헐렸고 6.25 전쟁 때 불타
현재 터만 남아있습니다.
벽제관지 뒤 공원을 지나
구름다리를 건너면 산길이 좋고
산이 높지 않아 산책하듯 걷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정상에는 운동기구들이
많았는데 이곳 주민들에게
좋은 산책로 같았습니다.
고양동 벽제관지
지금은 터만 남았습니다.
공원길을 지나
구름다리를 건너면
산길이 시작
걷기 좋은 길이
정상표시는 없고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고양누리길을 찾다가
이곳을 가게 되었는데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