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영흥도 국사봉

손빠공 2011. 2. 15. 13:10

011년 2월 12일(토요일) 

겨울바다 보러 영흥도로  

영흥도에 화력발전소가 생기면서  

선재도를 거쳐 영흥도에

다리가 생겨서

 

장경리 해수욕장과

주변 해변에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시화방조제를 지나 선재도,

영흥도까지 바다 위를 달리는 

기분이 상쾌하고 좋습니다.

 

달리다가 사진 찍기 위해

잠깐씩 내렸는데 손과 볼이 떨어져 

나가는 듯 바다 바람이 매섭습니다. 

 

영흥교회 입구에서 능선 따라

올라가면 장경리 해수욕장에

인접해 있는 국사봉이 있습니다.

 

국사봉은 123m 작은 산이지만 

영흥도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이고  

팔미도 등대와 인천항,

날이 맑으면 강화도 마니산과 백령도,

황해도 해주 수양산까지

보인다고 합니다. 

 

정상에는 소사나무 보호구역으로 

소사나무 군락지 있고

펑~뚫린 바다 풍경이 좋습니다.

 

2시간 정도 산책하기 좋은 산  

바다 위에 무리 지어 떠(?) 있는 

송전탑들이 섬들과 함께

멋진 풍경을 만들고

 

자연의 힘도 대단하지만  

인간의 힘도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화방조제를 달리면서   

시화호 건너편 송도 신도시

시화방조제 

선재도에 해가 뜨고

선재도 아침 풍경 

선재도에서

선재도 앞바다 

선재도 어촌마을 체험도

 

 

선재도에서 영흥도 건너는 다리 

영흥도 장경리 해수욕장 

 

등산로 입구

장경리 해수욕장에서 나와

 

국사봉으로

도로 때문에 길이 끊겼는데 

길 건너 보이는 곳은

버드니 도장골 가는 길  

올라가면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

 

 

정상 정자가 보이고

정상에서 본 발전소  

전기를 만들어 열심히

나르고 있는 송전탑들 

 

장경리 해수욕장 이곳에서는

여러 방법으로 전기를 만듭니다. 

(화력, 풍력, 조력. 수력)

돌아오는 길에 선재도

어판장에서 본 풍경

 

 

선재도 사거리 

선재도에서 시화방조제 쪽

달리면서 본 바다 풍경 

펑~뚫린 겨울바다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