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강릉바우길 1(선자령 풍차길)
손빠공
2010. 8. 9. 11:26
07년 7월 여름휴가 때
바우길이 생기기 전
1구간 풍차길을 다녀왔었는데
2구간을 다녀오면서 정리해 봅니다.
2구간과 같이 대관령 휴게소
양 떼 목장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선자령 입구에서 양 떼 목장
예쁜 철조망길 따라
국사성황당 갈림길에서
선자령 쪽으로 갑니다.
비가 와서 우산을 들고 갔는데
바람이 대단했습니다.
남편하고 둘이만 있는데 주변이
어둡고 풍력기 아래를 지날 때
엄청난 소리 때문에 무서웠습니다.
백두대간 선자령 비석에서
사진 한장 찍고 돌아왔는데
변덕쟁이 날씨가 개면서 MTB 하는
사람들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내려올 때는 국사성황당으로
그때 사진은 없지만 정리해 봅니다.
대관령 휴게소 상행선
양 떼 목장 입구로 들어가 오른쪽으로
선자령 쪽으로 오른쪽 길은 하산할 때
성황당 쪽으로 내려오면 이길과 만납니다.
예쁜길과 꽃이 많지만 2구간에서
소개로 생략합니다.
갈림길에서 선자령으로
이 길을 지나면
국사성황사
모양새가 좋지 않지만 증표로 올립니다.
바람이 심해 우산을 제대로 쓸 수 없었고 자료가
부족해 아쉽지만 옛생각이 나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