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마차산
09년 6월 14일(일요일)
내 안흥에서 외안흥 마을로
소요산까지 전철이 연결되어
등산객이 많아졌습니다.
소요산 역에서 정상으로 또는
내안흥을 거쳐 동두천 역까지
능선 산행코스도 생겼습니다.
신흥 고등학교 뒤 공터에 주차
마을을 통과하여
기도원 쪽으로 올라갑니다.
내안흥에서 정상으로
내안흥으로 걸어가는 중에
완전 무장 훈련"중인 군인들을
만났는데 늦은 고개 삼거리까지
가는 길이 같았답니다.
대대 병력의 군인들이 군가를
부르면서 뒤 따라오는데
피할 곳도 없어 쉬지도 못하고
뛰었더니 정신이 멍멍했답니다.
마을에서 정상으로 가는 능선길은
걷기에 참 좋은 길입니다.
정상에서 기도원 쪽으로 하산
시멘트 구 길로 내려가 마을을
통과하는데 4시간 반
산행이었습니다.
내안흥으로 가면서
내안흥 마을버스가 이곳까지 오는데
버스 시간 맞추기가 어려워
늦은 고개 삼거리
하늘나리
무게를 이기지 못해 찢어진 가지
정상에서
기도원 삼거리에서 동두천 쪽
기도원 쪽으로
동두천 기도원으로
본당이 서로 다른 성당 두 채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