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년 10월 29일(토요일)
신라 흥덕왕 3년 서역에서 온
인도 승려 덕은조사가 창건
병든 사람을 샘물(甘泉)로
치료하였다 하여 감로사라 불렀는데
신라 말 도선국사와
고려 중엽 보조국사가 중건
고려 충렬왕
남방제일 선찰이라 하여
사격(寺格)을 높여 주어
선승들이 큰 숲을 이루었는데
임진왜란 때 불타 버렸습니다.
광해군 2년 혜정 선사가 다시 중건
숙종 5년 조유선사가 중수하여
샘이 숨었다"란
뜻을 가진 천은사(泉隱寺) 입니다.
참 아름다운 가을과 함께
피아골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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