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3년 5월 1일(수요일)
오늘은 근로자의 날
덕은 1리 마을 회관 솥 우물
주차장에서 올라가면
덕은 1리 마을 회관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납니다.
예비군 훈련장을 지나고
소나무 사이사이 피어 있는
너무 예쁜 진달래 능선길을
따라 가다가
용주 서원에서 올라오는
약수터 사거리를 지나고
경사가 있는 등산길을 올라가면
진달래 능선길을 만납니다.
소나무가 멋진 전망대를 지나
삼국시대 임진강과 한강의
하구를 통제하던
월롱 산성이 나오고
벚꽃길이 시작됩니다.
임도를 건너 산길로 들어가면
현호색, 조팝나무,
야광나무, 자산홍도 만나고
나가면 벚꽃이 반깁니다.
정상 깃발에서
조금 위험하지만 바위
위를 지나 조팝나무
사이로도 내려가 보고
하산할 때는
용상사로 내려왔습니다.
솥 우물에서 용상사로
진달래 소나무 숲 길이 좋습니다.
쉼터에서
각시붓꽃과 제비꽃
현호색과 자산홍
삼국시대 세워진 산성에서
임진강 건너 보이는 북한
임도를 건너 산으로
아름다운 현호색과
화사한 야광나무와 조팝나무
벚꽃들이 마지막 인사를
하려고 합니다.
조팝나무 옆으로 내려가면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가면
다시 정상이 나옵니다.
용상사로 내려오다가 갈림길에서
공원을 지나
아스팔트 길 따라가다가
마을로 들어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