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태산~ 대미산(평창)

012년 8월 4일(토요일)

강원도 평창 청태산

자연휴양림 입구에서 왼쪽 

제2산림문화휴양관에 주차

 

체육시설이 있는 운동장을 

지나 임도로 들어가면

6~3 등산로가 있습니다.

 

이슬 머금은 숲길과 

햇살에 반짝이는 야생화가

너무 좋아 3 등산로까지 

임도로 걸었습니다.

 

가장 짧게 정상을 오를 수 있는 

3 등산로는 촉촉하고

예쁜 흙길이 너무 좋았고 

둥근이질풀, 어수리, 동자꽃,

까치수염, 단풍취, 하늘나리,

참나리, 산 짚신나물, 산꼬리풀, 등

야생화들이 많아 더욱 좋았고

 

하늘 아래 꽃밭인 정상에서

 

풀이 우거져 잘 보이지 않았지만

정상 표시석 뒤 능선으로

내려가 임도를 건너 다시 

풀 속을 헤치고 들어가면

대미산 이정표가 있습니다.

 

이곳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 멧돼지 흔적이 

많고 길이 좋지 않습니다. 

 

청태산 보다 조금 높은 

대미산에도 야생화는 많고

 

청태산에서 대미산까지 

왕복 3시간 걸리는데 

다시 청태산으로 되돌아오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5 등산로로 하산하면  

제2휴양림이 나오고

6시간 산행입니다.

 

제2휴양림 임도에는 6~3 등산로가 

차례로 있습니다.

 

삼거리에서 임도로

들어가면

아침햇살에 야생화가 생기 가득

숲길이 너무 좋아

헬기장을 지나고

제3등산로에서

 

촉촉한 육산에 예쁜 오솔길이 계속

 

헬기장을 지나

햇살 그득한 정상에는

야생화가 만발~

정상에서 

 

표시판 뒤에 대미산

가는 길이 있습니다.

임도와 만나 길을 건너면

이정표가 있고

조릿대 길은 멧돼지들이 

식사를 하고 지나간 듯~

청태산 보다 조금 높지만

전망은 없습니다.

다시 청태산으로 돌아와 헬기장에서 

2 등산로 능선길이 너무 좋아

5 등산로까지  

 

5 등산로로 내려와

이곳으로 들어가면

청태산까지는 길도 예쁘고 야생화가 많아 

산행하는데 신이 나서 좋았고

  대미산까지 다녀오는데 6시간 산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