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년 10월 25일
일산구 덕이동 백송 마을에는
천연기념물 500년 된
백송(白松)이 있습니다.
중국이 원산지로 동남아시아에
퍼져 있는 늘 푸른 바늘잎
큰 키 나무 백송(소나무의 한 종류)
껍질이 백색을 띠고
어릴 때는 천천히 자라다가
15년 정도 지나면 갑자기 왕성하게
자라고 5월에 꽃이 피고
이듬해 10월에 솔방울이 익습니다.
세종 16년 김종서 장군이
개척한 육진에서 복무하던 최수원 장군이
고향 오는 길에 가져와 심었는데
처음에는 당송(唐松)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나라 금강송, 적송과는
차이가 나 보입니다.
우리나라에 10여 그루 있는
희귀종으로 지정보호수입니다.
우리 소나무와 다른 느낌
소나무 껍질이 백색
덕이 어린이집 마당에 있는
520년 된 느티나무
나무 기둥에 돌을 던져 구멍에 들어가면
아들을 낳는다는 속설이 있고
나뭇잎이 위에서 아래로 피면 풍년이고
아래에서 위는 피면 흉년이 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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