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년 7월 18일(일요일)
야생화가 좋아 가끔 가는 비학산은
법원읍 초릿골 승잠원에서
암산, 은굴 비학산 정상을 거쳐
장군봉 코스를 걸어도 좋고
오늘은 안개목이에서
야생화와 함께 한 바퀴 돌아봅니다.
자유로 문산방면 37번 도로에서
법원리로 나오면 비학산
이정표가 보입니다.
금곡 1리 마을회과 입구에 주차
마을회관 앞을 지나 들어가면
전원주택 몇 채와 북한산 조경 개발원을
지나 언덕을 넘어 갈림길에서
직진해도 되지만
오늘은 낚시터 쪽으로 갑니다.
야생화를 좋아하는 어떤 분이
좁은 공간이지만 야생화를
잘 키우는 곳이 있습니다.
주인과 인사도 하고 야생화 구경도
계곡따라 올라가다가 4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법원리와 파평산, 임진강
날씨가 좋으면 북한 기정동
인공기까지 보인다는 전망대에서
내려오면 조경회사에서 만들어
놓은 우거진 수목들이 참 멋진
임도를 만납니다.
탐스런 산딸기 한 보시기 따서
내려왔는데 낚시터 입구입니다.
조용하고 행복한 산행을 마치고
생닭 4마리 사서 닭볶음이랑 백숙 만들어
막걸리에 즐거운 주말 보냈습니다.
금곡리 마을 입구
북한산 조경 푯말 따라
금곡 1리 마을회관
이런 길을 지나고
예쁜 집도
이곳에서 직진
이곳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비학산
지름길과 왼쪽은 낚시터
저수지 쪽으로
미역취
참나리
달팽이도
흰나비와 사랑에 빠진 곰취
노랑원추리
계곡으로 가는데
물 길로 변해버린 등산로
천남성
하산할 때 4코스 정상으로
하늘나리
이곳을 지나면
전망대
정상
정상에서 본 직천저수지
남편도 폼 잡고
정상에서 내려와 갈림길에서
4코스 정상 쪽으로
모감주나무
산딸기가 이렇게나 많다니
물양지 꽃
할미 밀빵
제비나비와 원추리
내려오면 금곡 낚시터
비학산에서 산딸기 이만큼 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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